
수목 전정은 벌목과 무엇이 다른가요?
벌목이 나무를 없애는 작업이라면 전정은 나무를 남기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어떤 가지를 자르느냐보다 어떤 가지를 남기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전정은 나무의 모양을 다듬는 목적도 있지만, 실제로는 지붕과 전선에 닿는 가지를 줄이고 햇빛과 바람이 들게 해서 병해를 줄이는 관리 작업에 가깝습니다.
| 구분 | 수목 전정 | 벌목 |
|---|---|---|
| 목적 | 나무를 남기고 가지를 정리 | 나무 전체를 제거 |
| 작업 범위 | 문제가 되는 가지 중심 | 줄기와 가지 전체 |
| 작업 후 모습 | 수형이 정돈된 나무 | 나무가 없는 빈 터 |
| 적합한 상황 | 나무는 두고 싶고 가지만 문제일 때 | 위치가 맞지 않거나 위험할 때 |
전정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요?
대부분의 낙엽수는 잎이 떨어진 늦가을부터 이른 봄 사이가 가지 구조가 잘 보여 작업하기 좋습니다. 다만 전선에 닿거나 지붕을 긁는 가지처럼 위험이 있는 경우는 계절을 기다리지 않고 필요한 가지만 먼저 정리합니다. 꽃이 피는 나무는 개화 시기를 피하면 다음 해 꽃을 지킬 수 있습니다.
- 낙엽수: 잎이 진 뒤 이른 봄 이전
- 상록수: 새순이 나오기 전 또는 성장이 느린 시기
- 위험 가지: 계절과 관계없이 먼저 정리
어떤 가지를 먼저 자르나요?
- 마른 가지, 부러진 가지, 병든 가지를 먼저 걷어냅니다.
- 서로 교차하거나 안쪽으로 자라는 가지를 줄여 통풍 공간을 만듭니다.
- 전선, 지붕, 창에 닿는 가지는 거리를 두고 정리합니다.
- 마지막으로 나무 모양을 균형 있게 다듬고, 한꺼번에 너무 많이 자르지 않도록 범위를 확인합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자르면 어떻게 되나요?
한 번에 가지의 절반 이상을 자르면 나무가 스트레스를 받아 말라 죽거나, 웃자란 가지가 오히려 더 많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가지를 줄이는 비율은 전체의 3분의 1 안팎으로 두고, 상태가 좋지 않으면 2~3년에 걸쳐 나누어 정리하는 방식을 권합니다. 자른 단면은 매끈하게 정리해 상처가 빨리 아물도록 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어떻게 했나요?
서초구 건물 모서리의 나무는 전선과 외벽에 닿는 가지만 줄여 녹지는 그대로 두었습니다. 성북구 개인주택에서는 계단 옆 감나무를 위에서부터 줄여 내렸고, 은평구 주택 사이에서는 옆집으로 넘어간 가지부터 정리했습니다. 전정은 가지 하나를 자르기 전에 어디로 떨어질지, 어느 가지가 따라 움직일지 먼저 확인합니다.
전정 비용은 무엇에 따라 달라지나요?
나무의 높이와 가지 양, 장비 진입 여부, 가지 반출 범위에 따라 달라지며, 같은 나무라도 작업 목적에 따라 범위가 달라집니다. 정확한 비용은 현장 확인 후 안내드립니다.
실제 출장사례 보기
아래 출장사례에서 작업 전후 사진과 진행 과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